지난 연말 각종 시상식 등에서 스타들이 미니드레스나 옆선이 절개된 롱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낸 바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은 몸에 비해 얼굴이 작은 편이며, 긴 다리라인으로 8등신 미녀로 손꼽힌다.

손태영의 키를 1로 봤을때 상체와 하체를 비율로 따져보면 1 : 1.2의 비율로 일반사람들보다 허리라인이 위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손태영 뿐만아니라 길고 날씬한 다리라인을 자랑하는 현영, 전지현, 옥주현 등 S라인 미녀들에게서도 나타나는 1 : 1.2의 비율이다.

특히 손태영의 다리는 허벅지에서부터 종아리가 곧게 일자로 뻗어있으며, 종아리 길이가 허벅지에 비해 긴 편, 상대적으로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손태영처럼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다", "어떻게 종아리에 알 이 없을 수 있을까?" 등 부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손태영처럼 날씬하고 매끈한 다리라인을 원하고 있는데 이는 미니스커트나 부츠의 열풍으로 인해 더욱더 가속화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들어 주말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시술을 문의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조영신 원장의 날씬한 다리만들기 Tip

1. 걸음걸이를 고쳐라: 걸을때 무릎과 무릎이 스치듯이 걸으며, 발을 땅에 닿게 걷는다. 이때 뒤꿈치에서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으로 걸어야 한다.

2. 근육사용을 자제하라: 알이 뭉치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할이 되지 않아서 이다. 때문에 냉온찜질이나, 걷기,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가볍게 풀어준다.

3. 다리의 부종이 있을 경우 베개나 쿠션 위에 다리를 올려놓기: 심장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베개나 쿠션을 놓아주면 혈액순환이 되어 붓기가 빠진다.

4. 신발의 굽 높이를 점검하자: 나는 왜 낮은 굽의 신발을 신었는데 다리에 알이 생길까? 그렇다면 자신의 신발을 점검해보자. 너무 똑같은 굽길이의 신발은 오히려 근육을 발달시킨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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