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우리 고유의 전통주를 매월 한품목씩 백세주마을을 통해 선보이는 '전통주 복원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순당이 선보이게 될 전통주는 단오절 창포로 빚어 마셨다는 '창포주'와 유자향과 솔잎이 어우러진 '유자송절주' 등 약 10여종입니다. 국순당은 이들 전통주를 현대에 맞게 복원해 어울리는 안주와 함께 주안상의 개념으로 백세주 마을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우리 조상들은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제철 재료로 술을 담궜으며, 지역마다 집안마다 술 빚는 방법이 달랐다"며 "전통주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술의 다양함과 우리 조상들이 술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3년 이상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