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에 증권자격시험 응시자·애널리스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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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 등으로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격시험 응시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전문인력 자격시험 접수인원이 7만6780명으로 2006년 4만8068명 대비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인력 신규 등록 인원도 4301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의 접수 인원이 3만3406명으로 68% 늘어났고, 선물거래상담사와 금융자산관리사 시험 접수 인원도 각각 2만1819명, 1만9383명으로 77%와 37% 증가했다.
재무위험관리사(FRM) 자격시험은 1513명에서 1923명으로, 증권분석사(CIA) 시험의 경우 1, 2차 접수인원이 각각 181명과 68명으로 37%와 62% 늘어났다.
한편 신규 등록한 증권전문인력 중에서는 애널리스트 등록인원이 496명으로 전년 대비 46%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협회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영업기반 확충을 위해 전문인력 영입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증시 활황으로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업 희망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7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전문인력 자격시험 접수인원이 7만6780명으로 2006년 4만8068명 대비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인력 신규 등록 인원도 4301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의 접수 인원이 3만3406명으로 68% 늘어났고, 선물거래상담사와 금융자산관리사 시험 접수 인원도 각각 2만1819명, 1만9383명으로 77%와 37% 증가했다.
재무위험관리사(FRM) 자격시험은 1513명에서 1923명으로, 증권분석사(CIA) 시험의 경우 1, 2차 접수인원이 각각 181명과 68명으로 37%와 62% 늘어났다.
한편 신규 등록한 증권전문인력 중에서는 애널리스트 등록인원이 496명으로 전년 대비 46%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협회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영업기반 확충을 위해 전문인력 영입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증시 활황으로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업 희망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