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제작 인기가 핸드폰에 까지 옮겨갔다.

모바일 UCC사이트 모키는 핸드폰 벨소리와 배경화면 관련 UCC작가가 속출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월 방문자수 10만명이 넘는 스타 작가까지 등장하며 자신들의 '작품'을 여러사람의 손에 전파시키고 있는 것.

벨소리 작가인 아이디 dalpharan씨는 최근 미드 '엑스파일'의 주인공 목소리를 패러디해 만든 '그 전화 끊어요'등으로 54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야~빨리 일어나. 기상~일어나" 등의 알람벨 작가 '하늘지기'의 벨소리도 조회수 50만건을 기록하는 성적을 거뒀다.

모키 최지웅 대표는 "모바일 UCC작가들이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자신들이 '폰피'를 만들어 운영중이다"며 "이들 작가의 폰피에는 방문자가 월 평균 10만명 이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 대표는 "열정적인 작가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