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10년만에 새 CI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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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10년 만에 새로운 그룹 CI(로고)를 발표했다.
웅진그룹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6가지 아이콘이 웅진(woongjin)이라는 영문 로고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 CI를 공개했다.
6개의 아이콘은 각각 일 사회 변화 조직 도전 고객을 상징한다.
이날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사진)은 "새로운 CI 선포에 발맞춰 소외계층을 돕는 웅진공익재단(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초기 출연금은 100억원으로 윤 회장이 사재를 털어 절반인 50억원을 내놓는다.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씽크빅과 웅진코웨이가 각각 25억원씩 총 50억원을 출자한다.
재단 이사장에는 신현웅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내정됐다.
웅진공익재단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익사업과 엘리트를 육성하는 장학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윤석금 회장은 "매년 30억원 이상을 추가로 출자해 장기적으로 공익재단의 운영자산을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재단의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인사들을 영입해 공익재단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과 관련,"태양광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극동건설 급의 대형 인수·합병(M&A)은 자제할 생각"이라며 "웅진씽크빅이나 웅진코웨이와 합병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소규모 기업에 대한 M&A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사업을 확대해 2010년에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며 "본인이 지주회사 지분 중 85%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투자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3조3000억원(추정)의 매출을 올렸으며 웅진씽크빅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극동건설 등 15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웅진그룹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6가지 아이콘이 웅진(woongjin)이라는 영문 로고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 CI를 공개했다.
6개의 아이콘은 각각 일 사회 변화 조직 도전 고객을 상징한다.
이날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사진)은 "새로운 CI 선포에 발맞춰 소외계층을 돕는 웅진공익재단(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초기 출연금은 100억원으로 윤 회장이 사재를 털어 절반인 50억원을 내놓는다.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씽크빅과 웅진코웨이가 각각 25억원씩 총 50억원을 출자한다.
재단 이사장에는 신현웅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내정됐다.
웅진공익재단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익사업과 엘리트를 육성하는 장학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윤석금 회장은 "매년 30억원 이상을 추가로 출자해 장기적으로 공익재단의 운영자산을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재단의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인사들을 영입해 공익재단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과 관련,"태양광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극동건설 급의 대형 인수·합병(M&A)은 자제할 생각"이라며 "웅진씽크빅이나 웅진코웨이와 합병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소규모 기업에 대한 M&A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사업을 확대해 2010년에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며 "본인이 지주회사 지분 중 85%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투자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3조3000억원(추정)의 매출을 올렸으며 웅진씽크빅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극동건설 등 15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