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이 국내 증시에 처음으로 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7일 일본 기업인 티스퓨처(T's FUTURE)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으로는 첫 번째이며 중국의 3노드디지탈은 이미 상장했고 코웰이홀딩스도 예심 청구한 상태다.

티스퓨처는 일본에서 산업폐기물 처분 허가를 취득,PC 재활용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89억9000만원,순이익 1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유치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