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2년2개월만에 신차발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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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2년2개월 만에 신차발표회에 참석한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8일 저녁 7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현대차의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기로 했다.
정 회장이 신차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은 신형 싼타페의 신차발표회가 있었던 2005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브랜드 가치와 판매 경쟁력 등 현대차의 총체적인 역량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이 같은 중요성을 감안해 정 회장이 직접 행사에 나오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지난 4년간 5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제네시스는 이 회사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이며 배기량 3800cc급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90마력을 내는 고성능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미국시장에서는 렉서스 ES350이 경쟁 차종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8일 저녁 7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현대차의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기로 했다.
정 회장이 신차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은 신형 싼타페의 신차발표회가 있었던 2005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브랜드 가치와 판매 경쟁력 등 현대차의 총체적인 역량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이 같은 중요성을 감안해 정 회장이 직접 행사에 나오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지난 4년간 5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제네시스는 이 회사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이며 배기량 3800cc급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90마력을 내는 고성능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미국시장에서는 렉서스 ES350이 경쟁 차종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