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KBS '미녀들의 수다'에는 새해 첫 방송을 맞아 뉴페이스 4명이 영입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연하는 '미수다'의 멤버는 미국의 흑진주 에리카, 대만의 진언문, 캐나다 다라, 2007 미스괌의 지니가 그 주인공.

새로운 멤버들은 첫 녹화와 함께 괌 전통춤으로 신고식을 치뤘으며 이에 주변의 이목을 한꺼번에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수다'의 대표 미녀 에바가 남희석과 함께 2MC로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바의 "MC를 해보고 싶다"는 말에 즉석해서 이루어 진것.

에바는 오프닝으로 '미수다' 소개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4개국어로 멋지게 소화해 주변의 환호를 얻었다.

하지만 에바는 남자 패널들에게 인터뷰 진행을 부탁하는 남희석의 돌발제안에 에바는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바는 “MC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 하며 “언젠가는 꼭 MC를 해보고싶다” 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에바의 진행과 함께 라리사는 이번 '2008 대통령 선거'에 처음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005년도에 귀화한 라리사는 "한국으로 귀화 후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했다"고 밝힌 그녀.

라리사는 이명박과 허경영 2명의 후보를 두고 투표 전날까지 고심했다 고 이야기 하며, 특히 ‘8번 허경영’ 후보의 “결혼하면 1억을 준다, 재혼을해도 1억을 준다” 는 공약에 흔들렸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7일 저녁 11시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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