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부동산 정책변화 일희일비 금물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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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건설업종 투자시 주택관련 뉴스에 일희일비 하기보다 정책변화의 긍정적 흐름에 주목하면서 우량주에 장기투자할 것을 권했다.
허문욱, 윤진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정책변화는 부동산가격 안정을 전제로 신중히 선택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07년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10만887호로, 지방 미분양주택은 이중 90%인 9만1007호라고 설명했다. 2006년말대비 각각 37%, 32% 증가한 수치다.
2008년말에는 전국미분양주택이 15만호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건설업계가 수용할 부담액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2008년 국내 총 건설투자액 124조원의 24%에 달하는 규모다.
이 같은 점으로 미뤄볼 때 지방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변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택정책의 변화는 부동산가격 급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결국 정책변화는 부동산가격 안정을 전제로 신중히 선택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투자할 만한 건설주로는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허문욱, 윤진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정책변화는 부동산가격 안정을 전제로 신중히 선택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07년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10만887호로, 지방 미분양주택은 이중 90%인 9만1007호라고 설명했다. 2006년말대비 각각 37%, 32% 증가한 수치다.
2008년말에는 전국미분양주택이 15만호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건설업계가 수용할 부담액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2008년 국내 총 건설투자액 124조원의 24%에 달하는 규모다.
이 같은 점으로 미뤄볼 때 지방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변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택정책의 변화는 부동산가격 급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결국 정책변화는 부동산가격 안정을 전제로 신중히 선택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투자할 만한 건설주로는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