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만5000원 이하 저점 매수..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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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도 저점 사냥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장기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쟁업체 대비 높은 계절성을 감안해 칩부품과 ACI의 EBITDA 멀티플을 10% 낮춤에 따라 목표가를 7만1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2월 휴대폰 재고조정이 강도높게 진행됨에 따라 삼성전기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추정치보다 각각 9.7%, 1.7% 낮은 9673억원, 6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730억원보다 10%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해도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12월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은 1분기 재고부담을 줄어주면서 1분기 실적 악화를 상쇄시켜줄 수 있으며 주가가 이미 선조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기의 주가가 4만5000원대에서 장기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4만5000원 이하에서의 저점 사냥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전기의 경우, 높은 계절성으로 인해 1분기 실적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의 학습효과와 지난해 1분기 낮은 이익 감소폭을 감안할때 4만5000원대가 장기 지지선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50.2% 감소한 328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2.6% 증가한 수치.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그러나 경쟁업체 대비 높은 계절성을 감안해 칩부품과 ACI의 EBITDA 멀티플을 10% 낮춤에 따라 목표가를 7만1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2월 휴대폰 재고조정이 강도높게 진행됨에 따라 삼성전기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추정치보다 각각 9.7%, 1.7% 낮은 9673억원, 6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730억원보다 10%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해도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12월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은 1분기 재고부담을 줄어주면서 1분기 실적 악화를 상쇄시켜줄 수 있으며 주가가 이미 선조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기의 주가가 4만5000원대에서 장기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4만5000원 이하에서의 저점 사냥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전기의 경우, 높은 계절성으로 인해 1분기 실적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의 학습효과와 지난해 1분기 낮은 이익 감소폭을 감안할때 4만5000원대가 장기 지지선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50.2% 감소한 328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2.6% 증가한 수치.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