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기하역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동시촬영으로 강철체력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 문소리가 엄정화-김윤석-엄태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최근 문소리는 엄정화, 김윤석, 엄태웅, 김상호, 강성진, 임정은, 서영희, 이영훈, 유건, 최권, 서우 등이 속한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새로 맺고 2008년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춰 어떤 작품에서도 제 몫을 해내는 연기파 배우와 참신한 외모와 가능성 있는 연기를 드러내는 신인들이 골고루 포진해 있어 어떠한 매니지먼트사보다 튼튼한 내실을 갖게 됐다.

문소리를 필두로 엄정화-김윤석-엄태웅-김상호-강성진 등이 한데 뭉쳐 이끌어가고 임정은-서영희-이영훈-유건-최권-서우 등 차세대 스타들이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그동안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가족의 탄생'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10여편의 작품과 최근 MBC 사극 '태왕사신기'에 출연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2002년 제23회 청룡영화상 여자신인상을 비롯해 제59회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 제4회 부산 영평상 여우주연상,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 그리고 2004년 제41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굵직굵직한 트로피를 싹쓸이해 대내외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월 10일 개봉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는 엄태웅, 김정은, 김지영 등과 호흡을 맞춰 여자 핸드볼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미숙역을 맡아 감동이 배어있는 명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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