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M&A 위협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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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공업의 M&A(인수 ·합병)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제약은 195원(5.10%) 오른 4015원에 거래돼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상승중이다. 반면 M&A 당사자로 떠오른 수도약품은 전날보다 20원(1.57%) 떨어진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수도약품공업이 씨케이베스트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100만주를 58억9000만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약품은 삼성제약의 지분 26.35%(200만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현재 삼성제약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김원규씨(26.64%)의 지분률에 근접하게 됐다.
특히 수도약품은 이날 지분인수에 대해 "지분확대를 통해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제약은 195원(5.10%) 오른 4015원에 거래돼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상승중이다. 반면 M&A 당사자로 떠오른 수도약품은 전날보다 20원(1.57%) 떨어진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수도약품공업이 씨케이베스트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100만주를 58억9000만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약품은 삼성제약의 지분 26.35%(200만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현재 삼성제약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김원규씨(26.64%)의 지분률에 근접하게 됐다.
특히 수도약품은 이날 지분인수에 대해 "지분확대를 통해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