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뜨거운것이 좋아' 주인공들이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빅뱅의 지-드래곤과 새댁 이재은 등도 함께 출연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미숙은 18살과 20살 자녀를 둔 엄마로 막강 동안을 자랑하기도 했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함께 출연한 소희에 대해 강수정이 질문하자 "너무너무 예쁘죠~"라며 대답한 그녀는 본인의 딸과 나이가 똑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함께 외출을 하면 아무도 엄마로 보지 않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린 딸이 벌써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리고 함께 외출하면 딸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텝인가요"라고 질문한다고 말해 또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혁재는 이미숙에게 정말 이런분은 처음이라며 대기실에서 있었던 실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미숙이 녹화전 대기실에 도착하자 대부분의 게스트들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는데 불구하고 이미숙은 강호동 자리를 아무 거리낌 없이 털썩 앉았다는 것! 이에 강호동은 어쩔줄 몰라하며 자신의 자리를 빼앗겼다고..
이에 출연진들을 비롯해 방청객들 모두가 웃음보를 터트리기도 했다.

또한 이미숙은 이날 '최근 성형 유혹에 흔들린 적이 있다'며 너무나도 솔직한 토크로 시종일관 MC와 게스트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했던 김민희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려본다면?'의 질문에 "사랑은 좋은 것이다"라며 "사랑해서 아팠던 기억과 헤어졌던 기억 모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때문에 모든 것들이 예뻐 보인다"라고 사랑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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