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최근 안양에서 실종된 2명의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이혜진양과 우예슬양 찾기에 동참합니다. 안양 실종 어린이 앰버 경고가 내려짐에 따라 7일부터 외환은행 홈페이지와 경수인지역 주요 영업점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실종된 어린이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게시합니다. 고객에게 발송하는 이메일에도 실종어린이의 신상정보를 첨부 발송할 계획입니다. 외환은행 사내 직원용 인트라넷 게시판과 본점 건물 로비, 엘리베이터 안내시스템을 통해 실종 어린이 신상정보를 게시하고 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활성화돼 실종 어린이들이 하루 속히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