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7일부터 국민은행을 통해 전 세계 유망 신흥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알리안츠NACM 글로벌 이머징 주식펀드'를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이머징주식펀드는 브릭스, 동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신흥시장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유망 신흥시장에 투자하면서도 특정 국가 혹은 지역의 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외투자부문은 알리안츠그룹의 미국 내 운용자회사인 니콜라스 애플게이트 캐피털 매니지먼트(NACM)에 위탁운용된다.

클래스 A는 선취수수료가 1.2% 부과되고 클래스 C는 없다. 대신 신탁보수의 경우 클래스 A가 2.03%로 클래스 C(2.63%)보다 낮아 1년 반 이상 투자할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