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9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의항해수욕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작업을 벌입니다. 백화점 임직원 110여명과 홈쇼핑, H&S, 푸드시스템 등 계열사 임직원 150여명 등 모두 26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복구작업에서 임직원들은 돌과 바위에 묻은 기름제거 활동을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와함께 성금 1억원을 태안군청에 전달하며, 임직원들이 기증한 110여 박스 분량의 헌 옷도 방제물품으로 기증할 계획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