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8일 한화빌딩 본사에서 한화사회봉사단 김연배 단장 주관으로 '한화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에서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등 4개 사업장이 단체상을, 한화석유화학 울산공장 이상희 대리 등 참여 우수자 10명이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 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이 87%에 이르는 등 자발적 봉사활동이 그룹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과 참여연인원율은 지난 2006년 78.6%와 192%에서 2007년 86.5%와 245%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자원봉사 시간 역시 2006년 10시간에서 2007년 12시간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화그룹은 올해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인당 봉사 시간도 16시간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150억 원 가량을 지원하고 한화사회봉사단 주도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대폭 늘려간다는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