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재정을 동원한 인위적 경기부양은 자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주요 정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7% 성장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의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그는 또 "제가 선거운동을 잘해서 표가 나온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만들어준 것"이라며 "제 앞에는 혈연.지연.학연은 없다.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