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지난해 종영된 SBS 드라마 '로비스트'를 끝낸 후 다시 '결혼설'이 모락모락 피어났다.

9일 송일국이 5살 연하인 예비법조인과 1년간 6개월간 교제해 오다 오는 3월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하다는 한 언론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송일국이 오는 3월 1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보도가 있은 후 곧 이어 아직 결혼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말 결혼설이 보도된 당시 송일국의 소속사 측은 "잘 되면 내년(2008년)에 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해 2008년 결혼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송일국은 '주몽' 촬영이 한창이던 2006년말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연인을 만났으며, 그녀가 사법고시에 최종합격한 이후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의 예비신부는 아담한 키에 동양적인 분위기의 미인형으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일국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어머니인 김을동과 여동생인 송송이와 그의 연인이였던 김정난이 함께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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