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혜株 동우-케이아이씨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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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사업이 신정부들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인 예상에 따라 새만금개발 수혜주들이 초강세다.
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케이아이씨가 전날보다 1400원(14.58%)오른 1만1000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 가까이 상승했다. 동우 역시 2495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껑충 뛰어 오른 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아이씨의 경우 100% 자회사인 삼양감속기가 새만금 일대 관광개발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새만금관광개발 지분 66.6%를 지난해말 취득하면서 관련株로 분류됐다.
닭고기 생산업체 동우는 군산도시가스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새만금개발과 연관작용을 일으키고 있고, 생계값 상승 영향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 내 새만금 태스크포스팀이 새로운 새만금 청사진을 오는 10일께 이명박 당선인에게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정부의 새만금 개발 계획은 2011년까지 토지 조성을 마치고 2030년까지 1차 개발을 마치는 것으로 돼있으나, 이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새만금개발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케이아이씨가 전날보다 1400원(14.58%)오른 1만1000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 가까이 상승했다. 동우 역시 2495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껑충 뛰어 오른 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아이씨의 경우 100% 자회사인 삼양감속기가 새만금 일대 관광개발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새만금관광개발 지분 66.6%를 지난해말 취득하면서 관련株로 분류됐다.
닭고기 생산업체 동우는 군산도시가스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새만금개발과 연관작용을 일으키고 있고, 생계값 상승 영향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 내 새만금 태스크포스팀이 새로운 새만금 청사진을 오는 10일께 이명박 당선인에게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정부의 새만금 개발 계획은 2011년까지 토지 조성을 마치고 2030년까지 1차 개발을 마치는 것으로 돼있으나, 이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새만금개발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