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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젠비아이티 '쎄라젠' 국내 임상 2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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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젠비아이티는 9일 신약 '쎄라젠'의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중앙대병원·이대목동병원 두 곳과 국내 임상 2상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임상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새로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중등,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쎄라젠을 투여하면서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 효과가 있는지를 보는 방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쎄라젠은 이 회사가 자회사 뉴젠팜을 통해 미국 헨리포드 병원 김재호 박사팀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항암 치료제다. 복제 가능한 아데노바이러스를 운반체로 이용해 CD와 TK라는 유전자를 암세포에 주입하면 두 유전자가 암세포와 동반 자살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이중 자살 유전자 치료제 원리를 이용한 항암제다.

    쎄라젠은 이미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임상 3상 허가를 받아 IRB(임상심사위원회) 심사를 마친 상태다. 또 국내 식약청으로부터도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 2상 허가를 받아 IRB를 거쳐 치밀하게 임상을 준비해왔다. 쎄라젠은 또 췌장암에 대해서도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유전공학연구소 이연숙 박사는 "기존 항암치료제의 경우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커 세계적인 제약사들도 바이오 신약 기술을 기반으로 독성이 적고 효과가 뛰어난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쎄라젠의 임상 결과에 업계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젠비아이티는 지난해 9월 최대주주가 바뀌었으며 이어 10월에는 현 경영진이 취임했다. 이 회사 정대성 대표는 기존 최대 주주인 원용태 전 회장과 소액주주 15인의 지분 166만3975주(현 지분율 9.41%)를 150억원에 인수해 새 최대주주가 됐으며 지난해 10월26일 열린 임시 주주 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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