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왕자' 송일국의 결혼 소식이 하루종일 각종 포털 게시판을 후끈 달구고 있다.

일부 언론을 통해 송일국이 오는 3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결혼설'이 뜨거운 감자로 주목되고 있는 것.

특히 송일국의 열애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에도 예비신부가 사법고시를 합격한 예비 법조인이라는 점에서 큰 이슈를 낳은 바 있다.

그러나 전해진 소식과는 달리, 송일국과 예비신부 측은 이를 철저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해 불거진 '2008년 봄 결혼'과 이번 '3월 결혼설'은 시기가 비슷하다는 점, 이달 말께 상견례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 등이 접목돼 결혼이 임박하다는 시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여의 연인 사이를 유지해온 이들 커플은 지난해 한 차례 '결혼설' 홍역을 치른 바 있으며, 이번에 또 다시 사실여부를 둘러싸고 화두가 되고 있다.

한편, 송일국의 결혼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전 애인인 연기자 김정난과 여동생 송송이, 어머니 김을동에 이르기까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