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株, 제품가 인상 소식에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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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조비 KG케미칼 등 비료株들이 비료 가격 인상에 따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1시15분 현재 국내 1위 비료업체인 남해화학은 전날보다 2350원(14.78%) 오른 1만82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경농 계열 조비 역시 1040원(14.96%) 오른 799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KG케미칼도 전날보다 12.33% 오른 9200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비료주들의 상승세는 원재료가 상승분을 반영해 제품가를 인상한다는 소식과 함께 비료 수출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적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예측때문으로 풀이된다.
암모니아 등 국제 원재료가 상승에 따라 이 업체들은 비료를 20-40%까지 인상된 가격에 농협중앙회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9일 오후 1시15분 현재 국내 1위 비료업체인 남해화학은 전날보다 2350원(14.78%) 오른 1만82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경농 계열 조비 역시 1040원(14.96%) 오른 799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KG케미칼도 전날보다 12.33% 오른 9200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비료주들의 상승세는 원재료가 상승분을 반영해 제품가를 인상한다는 소식과 함께 비료 수출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적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예측때문으로 풀이된다.
암모니아 등 국제 원재료가 상승에 따라 이 업체들은 비료를 20-40%까지 인상된 가격에 농협중앙회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