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사장 윤종웅)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참이슬 fresh'는 부담없고 깔끔한 맛이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소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참이슬 fresh'는 기존의 깨끗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순한 소주 요구를 잘 반영시킨 제품이다.

지리산 및 남해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1000도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정제해 빚었다.

특히 지난해 8월 출시 1주년을 맞은 알코올도수 19.5도의 '참이슬 fresh'는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한 고품질 소주로 맛이 더욱 깨끗하고 깔끔한 게 특징이다.

결정과당은 과일에 주로 존재하는 천연식품 소재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낸다.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르게 분해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정과당은 감미도가 높은 반면 혈당지수는 낮아 비만과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웰빙식품 소재로 애용되고 있다.

'참이슬 fresh'는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후 1년4개월 만에 9억병(360㎖ 30병 기준) 판매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는 소주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360㎖보다 40% 정도 용량이 많은 500㎖ 병제품과 페트 용기로도 출시돼 경제적이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