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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으로 갚는 中企대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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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중소기업에 연 1% 수준의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 주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출 자금을 해당 기업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이익의 일부를 받는 정책 금융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출과 투자를 결합한 메차닌(mezzanine) 방식의 '성장공유 대출제도'를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제도는 미래 성장 가치가 우수한 기술 기반 중소기업에 3~6년의 약정기간 동안 연 1% 내외의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 준다.

    약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기업이 기업 공개(IPO)가 가능할 경우 주식을 인수해 대출 자금을 투자로 전환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순이익의 일부를 되돌려 받는 방식이다.

    독일 등 유럽에서 시행하고 있는 메차닌 방식의 정책 금융을 응용한 것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자금력과 담보가 취약하고 현금 흐름에 변동성이 심해 높은 금융 비용에 부담이 큰 초기 단계의 혁신형 중소기업에 적합한 지원 방식"이라며 "올해는 정책 자금의 개발기술사업화 자금 중 200억원으로 운용한 후 내년부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성장성은 있지만 담보가 없거나 신용이 취약해 시중 은행뿐 아니라 정책 자금 이용조차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리스 회사로부터 생산 설비를 리스할 수 있게 리스료를 대출해 주는 '시설리스 제도'를 도입,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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