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정인선이 아역배우의 해맑은 모습에서 성숙하게 자란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인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친구들과의 일상, 수학여행 사진 등을 게시하며 고등학교 2학년 생이되는 근황을 올렸다.

정인선은 KBS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널리 알린 아역배우 출신으로 아역의 이미지에서 성숙함이 물씬 풍기는 외모로 변신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미니홈피에 올려진 정인선의 사진은 날씬한 몸매의 성숙한 모습으로 사진을 각도를 달리하여 찍거나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셀프 카메라와 풍경사진 등의 독특한 컨셉의 사진을 미니홈피에 게시하고 있다.

정인선은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영화 마지막 부분에 정수기 사업가로 변신해 옛 사건의 현장을 지날 때 송강호에게 범인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던 바로 그 소녀다. 2001년 영화 '몽중인'에서는 주인공을 맡았으며 영화 '안녕 유에프오'에서 이은주의 아역을 맡았다.

한편, 특히 정인선이 출연한 KBS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등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들인 오승윤(마수리 역), 김희정(최이슬 역), 한보배(최풀잎 역), 윤영아(마예예 역), 정인선(한세은 역) 그리고 그룹 'FT 아일랜드'의 이홍기(이지훈 역)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