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부동산 개발사업 나선다‥ 시행사 '아주프론티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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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이 국내외 부동산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
아주그룹은 9일 부동산 개발 및 시행 전문회사인 아주프론티어를 설립하고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19만㎡(5만7000평) 부지에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개발해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그룹은 지난해 8월 중국 선양시에 자본금 3000만달러 규모의 부동산 개발 법인인 아산방지산개발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12월에는 선양시로부터 토지 사용권을 낙찰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주그룹은 또 베트남 하노이 및 호찌민시에 오피스 빌딩 등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인근에 임대 및 개발 사업을 벌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현재 쌍용건설 인수전에도 참여하는 등 건설 및 부동산 개발 사업을 금융업과 함께 향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아주그룹은 9일 부동산 개발 및 시행 전문회사인 아주프론티어를 설립하고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19만㎡(5만7000평) 부지에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개발해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그룹은 지난해 8월 중국 선양시에 자본금 3000만달러 규모의 부동산 개발 법인인 아산방지산개발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12월에는 선양시로부터 토지 사용권을 낙찰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주그룹은 또 베트남 하노이 및 호찌민시에 오피스 빌딩 등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인근에 임대 및 개발 사업을 벌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현재 쌍용건설 인수전에도 참여하는 등 건설 및 부동산 개발 사업을 금융업과 함께 향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