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예정된 부산 해운대구,울산 남구 및 울주군에서는 올해 17곳,9074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울산 남구가 7곳,450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7개 단지(3524가구),울산 울주군 3개 단지(1049가구) 등이다.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 최근 5년간 당첨 사실이 있거나,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지는 등 청약자격이 크게 완화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아니라면 계약 직후 분양권 상태에서 곧바로 되팔 수 있는 등 기존 전매제한 규제도 사라진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