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30P(0.99%) 상승한 233.90으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급락소식에 지수선물은 230선을 하회한 채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주춤한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수선물은 장 초반 한때 227.15까지 하락했지만 지속적으로 낙폭을 만회하며 장중 저점대비 6포인트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163계약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502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382계약 순매수했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전날보다 다소 개선된 1.37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8만4051계약으로 전날보다 916계약 줄었으며 거래량은 7300계약 이상 늘어난 20만4116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