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부터 명동 은행회관에서는 이명박 당선인이 은행과 증권, 보험사 CEO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진욱 기자, 전해주시죠. 이명박 당선인이 당선 이후 세번째로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과,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계 CEO 15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이 당선인과 인수위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당선 이후 이 당선인은 중소기업인, 대기업 총수에 이어 세번째로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당선 이후 세번째 기업인 간담회 -금융산업 발전방안 논의 -금산분리 완화, 신불자 대책 등 언급 -규제완화 등 애로사항 건의 간담회는 양측 인사와 함께 금융권 CEO들의 건의사항을 먼저 듣고 당선인과 인수위측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당선인은 금융산업이 더 이상 실물경제를 지원하는데 그치지 말고 전략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동북아 금융허브에 대한 구상을 밝힌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금산분리 완화, 신용불량자 구제책, 국책은행 민영화 등에 대한 설명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권 CEO들도 이 당선인의 금융산업 육성방안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중규제와 지나친 경영간섭, 자유로운 해외진출 등 애로사항을 건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명동 은행회관에서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