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산악인 고미영씨(41ㆍ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가 남미 최고봉인 아콩카과(해발 6959m)에 올랐다. 코오롱스포츠는 고미영씨가 지난 6일께 아르헨티나에 있는 아콩카과 정상에 올랐다고 10일 전했다.

스포츠클라이밍 1인자였던 고미영씨는 한국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에 모두 오르고 7대륙 최고봉 등정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