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0일 다음 달 9일 임기가 끝나는 이택순 경찰청장 후임에 어청수 서울지방경찰청장(53)을 내정,발표했다.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 위원에 김준곤 법무법인 삼일 대표변호사(53.사시 30회)를 내정했다.청와대는 두 사람에 대한 인사가 대통령직 인수위와 사전에 협의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