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들 SK 잇단 집중조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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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을 비롯한 해외 유력 언론들이 잇따라 SK그룹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다.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높여 가고 있는 SK의 경영 시스템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서다.
10일 SK에 따르면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최근 CNN에 출연,국내 최대 이동통신 업체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기업 혁신 문화에 대해 인터뷰했다.CNN뿐만 아니라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TV 등도 김 사장을 인터뷰했다.김 사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SK는 전통적 연공제 기반의 구조를 탈피,신속한 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있다"면서 "세계 정보기술(IT) 및 통신 서비스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SK텔레콤이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과 유정준 사장도 최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대표적 에너지.화학 기업의 CEO로서 최근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설명했다.로이터,다우존스,파이낸스아시아 등의 해외 언론도 에너지,무역,수입차 사업 등 SK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소개했다.
특히 SK는 '중국 중심의 글로벌리티'를 강력히 추진하면서 최근 중국 언론에 하루 평균 5~10건 이상의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최근 한 달 동안 중국 언론들이 보도한 SK의 경영 시스템 및 행복 경영 관련 뉴스만 120여건에 달했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은 "이같이 외신 매체들이 최근 SK를 주목하는 이유는 △글로벌리티(Globality)로 대변되는 비즈니스 구조의 개선 △SK식 지배구조.재무구조.사업구조 확립 △CEO의 경영 마인드 변화 등에 기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높여 가고 있는 SK의 경영 시스템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서다.
10일 SK에 따르면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최근 CNN에 출연,국내 최대 이동통신 업체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기업 혁신 문화에 대해 인터뷰했다.CNN뿐만 아니라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TV 등도 김 사장을 인터뷰했다.김 사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SK는 전통적 연공제 기반의 구조를 탈피,신속한 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있다"면서 "세계 정보기술(IT) 및 통신 서비스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SK텔레콤이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과 유정준 사장도 최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대표적 에너지.화학 기업의 CEO로서 최근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설명했다.로이터,다우존스,파이낸스아시아 등의 해외 언론도 에너지,무역,수입차 사업 등 SK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소개했다.
특히 SK는 '중국 중심의 글로벌리티'를 강력히 추진하면서 최근 중국 언론에 하루 평균 5~10건 이상의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최근 한 달 동안 중국 언론들이 보도한 SK의 경영 시스템 및 행복 경영 관련 뉴스만 120여건에 달했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은 "이같이 외신 매체들이 최근 SK를 주목하는 이유는 △글로벌리티(Globality)로 대변되는 비즈니스 구조의 개선 △SK식 지배구조.재무구조.사업구조 확립 △CEO의 경영 마인드 변화 등에 기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