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작년 영업익 4조3000억..10.69%↑(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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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해 영업이익 4조원대를 달성, 전년대비 10.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10일 지난해 매출액 22조2066억원, 영업이익 4조308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0.79%와 10.6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3조6794억원으로 14.75% 늘었다.
조강생산은 3106만톤으로 지난해 3만53톤보다 3.3% 가량 늘었으며 제품판매는 2958만1000톤으로 3.7% 가량 증가했다.
파이넥스 상용화 및 중국 장가항 스테인레스 일관밀의 본격가동으로 조강생산이 늘었으며. 자동차강판 등 전략제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이 호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8287억원 규모의 원가를 절감했다. 전년도에는 1조1300억원을 절감한 데 이은 것으로, 올해도 7506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룬다는 목표다.
출자사 매출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1조5920억원, 영업이익 4조9020억원, 순이익 3조679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투자 확대와 이익 증가로 연결 자산규모도 36조원으로 성장했다.
포스코는 올해 6조7000억원의 투자비를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3조8000억원보다 76% 늘어난 수치다.
조강 증산 및 부족제품 증산을 위해 조강능력 200만톤의 포항 신제강 공장을 건설하고 후판 수요 증가에 대비해 200만톤 규모의 광양 후판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인도 제철소 광권 취득 및 부지조성 공사 착공, 베트남 일관 제철소 타당성 검토 완료 등 글로벌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파이넥스 설비 및 광양 3고로의 정상 생산을 통해 연결기준으로 조강 3500만톤 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34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5조6000억원, 포스코 단독 매출액 23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8000억원의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포스코는 2007년 결산배당 7500원을 결정했다. 2500원의 중간배당을 더한 배당금액은 주당 1만원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포스코는 10일 지난해 매출액 22조2066억원, 영업이익 4조308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0.79%와 10.6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3조6794억원으로 14.75% 늘었다.
조강생산은 3106만톤으로 지난해 3만53톤보다 3.3% 가량 늘었으며 제품판매는 2958만1000톤으로 3.7% 가량 증가했다.
파이넥스 상용화 및 중국 장가항 스테인레스 일관밀의 본격가동으로 조강생산이 늘었으며. 자동차강판 등 전략제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이 호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8287억원 규모의 원가를 절감했다. 전년도에는 1조1300억원을 절감한 데 이은 것으로, 올해도 7506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룬다는 목표다.
출자사 매출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1조5920억원, 영업이익 4조9020억원, 순이익 3조679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투자 확대와 이익 증가로 연결 자산규모도 36조원으로 성장했다.
포스코는 올해 6조7000억원의 투자비를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3조8000억원보다 76% 늘어난 수치다.
조강 증산 및 부족제품 증산을 위해 조강능력 200만톤의 포항 신제강 공장을 건설하고 후판 수요 증가에 대비해 200만톤 규모의 광양 후판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인도 제철소 광권 취득 및 부지조성 공사 착공, 베트남 일관 제철소 타당성 검토 완료 등 글로벌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파이넥스 설비 및 광양 3고로의 정상 생산을 통해 연결기준으로 조강 3500만톤 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34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5조6000억원, 포스코 단독 매출액 23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8000억원의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포스코는 2007년 결산배당 7500원을 결정했다. 2500원의 중간배당을 더한 배당금액은 주당 1만원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