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영화 <라듸오데이즈>(제작/배급:싸이더스FNH, 감독:하기호)의 ‘막돼먹은 PD 승범씨’의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맥스무비에서 최초공개 된 이 동영상은 조회수가 10만 회를 넘었고,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영화 <라듸오데이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극중 류승범은 동경 유학파 출신 엘리트로 여자 이외에는 아무런 의욕을 보이지 않는, 조선 최고의 작업남이자 어딘가 2% 부족해 보이는 조선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 한량 PD로 분해 그만의 작업고수 비법과 신명나는 코믹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듸오 데이즈>는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경성 방송국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이들이 모여 단 한번의 완벽한 방송을 위한 그들의 무한 도전기를 다룬 코믹 드라마로 오는 1월 31일 개봉예정.

한편, 류승범은 2002년 <품행제로>의 불량영웅, 2004년 <아라한 장풍대작전>의 열혈순경, 2005년 <주먹이 운다>의 양아치 복서, 2006년 <사생결단>의 마약 판매상 등 다양한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