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제조기 박진영의 새 비밀병기가 실체를 드러내면서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진영이 원더걸스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18세 소녀가수 주(JOO)가 포스터를 통해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주의 사진이 공개되자 포털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는 '발라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당찬 포부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인 '어린 여자'를 선보이며 본격 데뷔했다.

앳된 얼굴과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가진 주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받고 있다.

주의 첫 싱글 앨범 '어린여자'는 박진영, 윤사라, 심상원, 권태은, 이승환, 류영민, 박근철 등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작사, 작곡의 발라드 곡인 앨범 타이틀 곡 '남자 때문에'는 프로듀서 박진영이 수많은 주위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주목 받고 있다.

주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주는 나이답지 않게 탁월한 곡 해석 능력과 놀라운 감정 처리 능력을 지닌 가수로 발라드의 새로운 포문을 열 것이라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주는 11일 뮤직뱅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