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와 김지민이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당당히 개그맨 커플에 이름을 올렸다.

유상무와 김지민은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인' 코너에서 연인으로 출연하던 당시 '개그콘서트' 출연진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것 같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왔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일 뿐이다"며 열애사실을 부인했다.

그런데 그 이후 두 사람은 정말로 교제를 시작해 연인이 되어 1년여간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 출신인 유상무는 '폭소클럽' '폭소클럽2' '개그콘서트'등에 출연하며 무명시절 없이 큰 인기를 얻었다.

연인 김지민을 만나게 된 '연인' 코너에서는 "오빠 기분 좋아졌어~!"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으며 '봉숭아 학당'에서는 잘난척 하는 전국 1등으로 출연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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