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비밀병기인 JOO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예 주(정민주)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18세 소녀가수이다.

1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앨범인 '어린 여자'를 공개한 주는 박진영 작사, 작곡의 발라드 '남자때문에'를 타이틀 곡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남자 때문에'는 박진영이 수많은 주위 요청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주는 지난 2006년 봄 방송된 SBS '슈퍼스타서바이벌'을 통해 선발된 기대주로 당시 본선 탈락했지만 그녀의 가능성을 알아본 박진영에 의해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이 무기인 주는 2007년 7월 방송된 KBS 2TV '한성별곡' OST '초야'를 불러 가능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주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