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영업가치+개발가치 '매수'-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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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0일 LG생명과학에 대해 영업가치와 개발가치가 우수하다면서 목표주가 9만원과 '매수' 의견을 신규 제시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은 연구개발비용의 효율적인 집행과 외형확대를 통해 향후 3년간 순이익 증가율도 26.5%에 달할 것"이라며 "과거의 적자구조에서 탈피하고 취약했던 영업기반도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LG생명과학은 2003년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신약‘팩티브’(퀴놀론계 항생제)를 개발한 데 이어 2007년에는 간질환치료제 기술을 미국에 수출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향후에도 현재 개발중인 B형간염치료제(HBV, 해외임상2상중), 서방형 인성장호르몬(SR-HGH, 해외임상3상) 당뇨병치료제(DPP-Ⅳ,국내임상2상) 등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이 세계적인 제약사로의 도약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과거 다소 방만했던 R&D 투자는 연구과제들의 과감한 통합정리를 통해 '순환기 질환군', '웰빙의약품', '예방의약품' 등 3개 분야로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상업적인 가치를 고려한 다각적인 신제품 발매를 통해 의약품부문 매출성장율이 향후 3년간 연평균 16%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은 연구개발비용의 효율적인 집행과 외형확대를 통해 향후 3년간 순이익 증가율도 26.5%에 달할 것"이라며 "과거의 적자구조에서 탈피하고 취약했던 영업기반도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LG생명과학은 2003년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신약‘팩티브’(퀴놀론계 항생제)를 개발한 데 이어 2007년에는 간질환치료제 기술을 미국에 수출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향후에도 현재 개발중인 B형간염치료제(HBV, 해외임상2상중), 서방형 인성장호르몬(SR-HGH, 해외임상3상) 당뇨병치료제(DPP-Ⅳ,국내임상2상) 등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이 세계적인 제약사로의 도약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과거 다소 방만했던 R&D 투자는 연구과제들의 과감한 통합정리를 통해 '순환기 질환군', '웰빙의약품', '예방의약품' 등 3개 분야로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상업적인 가치를 고려한 다각적인 신제품 발매를 통해 의약품부문 매출성장율이 향후 3년간 연평균 16%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