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세계 카지노 산업 확대로 인한 수혜..'매수'-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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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0일 카지노 모니터 업체인 코텍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세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코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51.4%와 98.6% 증가한 1288억원과 1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올 1분기에 IGT사(社)의 슬롯머신 재고물량 처리가 완료돼 2분기부터는 매출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LCD 모니터 교체 시기를 감안하면 올해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예상이다.
그는 "카지노용 모니터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코텍이 의료용 모니터와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항공과 군사용 모니터 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 모니터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세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코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51.4%와 98.6% 증가한 1288억원과 1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올 1분기에 IGT사(社)의 슬롯머신 재고물량 처리가 완료돼 2분기부터는 매출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LCD 모니터 교체 시기를 감안하면 올해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예상이다.
그는 "카지노용 모니터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코텍이 의료용 모니터와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항공과 군사용 모니터 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 모니터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