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건설사 인수 소식에 샤인시스템이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샤인시스템은 전날보다 9.38% 오른 4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인시스템은 이날 경영참여를 위해 세양건설산업의 주식 381만2500주를 30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샤인시스템은 북한 지역 동해안 모래 채취 사업을 해 왔으며, 건설사 인수를 통한 대북 사업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