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이 국내 최초로 토종 RFID 자격시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새로운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내 'RFID 전문인력'이 다수 양성되어야 한다"며 "오는 4월부터 RFID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RFID 관리사'와 관련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컨설팅 능력을 평가하는 'RFID 컨설턴트' 등 2종목의 자격증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시험은 오는 3월 29일 시행되고 연중 3회 실시될 예정입니다. 무선인식 즉 RFID는 원거리에서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미래 핵심기술로 꼽히고 있지만 산업현장의 전문인력 부재로 기술 확산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