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저 6집까지 대박나서 통장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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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 1월 8일 방송에서 왁스가 라디오 생방송 도중 공개구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집을 발표한 왁스는 최근 근황을 이야기 하다가 DJ하하에게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한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소식이 없냐?”라고 푸념하자, 이에 하하가 공개구혼을 긴급 제안한 것.
이에 왁스는 <텐텐클럽>에서 진행 중인 솔로탈출 이벤트 ‘너는 내 운명’에 참여, 자기 소개서를 직접 쓰며 진지함을 보여 청취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자신의 본명을 ‘조혜리’라고 밝힌 왁스는 “원래 성격이 밝고 적극적”이라며 “만나고 싶은 친구로는 편안하고 '진실'되고 같이 재밌게 얘기 할 수 있는 남자”를 꼽았으며, “내 취미인 스키, 레저스포츠, 여행 등과 더불어 한강에서 같이 자전거를 타며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왁스는 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평소 남자들이 내가 좀 세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알고 보면 애교도 진짜 많다. 그동안 숨겨둔 애교를 모두 다 드릴 테니 빨리 연락달라"는 깜찍한 멘트를 전하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텐텐클럽 홈페이지 '보는 라디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