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기능 위축 강력 반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발전협의회,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과학기술부 지부 등 과학기술 관련 단체들은 10일 과학기술부의 기능위축을 우려하면서 발전적인 과학기술 행정체제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했다.
과총은 성명에서 "정부조직 개편안 가운데 과기부 기능 위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하는 일류 선진 한국 구현을 위해서는 오히려 과학기술 전담부처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연구발전협의회도 "과기부의 고유 기능 상실과 위상 변화에 따라 연간 11조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R&D) 조정체제 정착에 혼란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과학기술 기반이 위축되지 않고 더욱 확고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과총은 성명에서 "정부조직 개편안 가운데 과기부 기능 위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하는 일류 선진 한국 구현을 위해서는 오히려 과학기술 전담부처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연구발전협의회도 "과기부의 고유 기능 상실과 위상 변화에 따라 연간 11조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R&D) 조정체제 정착에 혼란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과학기술 기반이 위축되지 않고 더욱 확고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