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종합기술, 태국 '탱크 팜' 공사 3천만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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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설계 시공업체인 제일종합기술(대표 박효가)은 태국 MTT사로부터 3000만달러 규모의 탱크 팜(Tank Farm)단지 공사를 턴키(일괄도급)방식으로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회사가 해외에서 플랜트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괄 수주하는 턴키방식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TT사는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회장으로 있는 태국 시암(SIAM)그룹의 계열사로 탱크터미널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방콕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 최대 공업지역인 마타푸트산업단지에 들어설 탱크 팜단지는 오는 3월 착공해 2009년 말 완공된다.이곳에는 석유화학 원료 및 제품을 저장하는 5000∼12만㎥ 규모의 탱크 6기가 설치된다.
박효가 대표는 "태국의 탱크 팜 전문 설계.시공업체인 타이로타리사와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것"이라며 "그동안 태국에서 플랜트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MTT사는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회장으로 있는 태국 시암(SIAM)그룹의 계열사로 탱크터미널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방콕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 최대 공업지역인 마타푸트산업단지에 들어설 탱크 팜단지는 오는 3월 착공해 2009년 말 완공된다.이곳에는 석유화학 원료 및 제품을 저장하는 5000∼12만㎥ 규모의 탱크 6기가 설치된다.
박효가 대표는 "태국의 탱크 팜 전문 설계.시공업체인 타이로타리사와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것"이라며 "그동안 태국에서 플랜트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