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에서 웅산으로 진행자를 바꿔 화제가 되기도 했던 케이블 채널 tvN의 '리얼스토리묘'에서는 신의 언어를 전달해 준다는 무속인에 대한 내용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이날 방송에서는 무속인들이 신의 언어를 듣기 위해 이용하는 도구들에 대해서 보여줘 호기심을 자극 했다.

화투패에 깃들어 있는 12신을 이용해 운세를 점치는 화투점에서 부터 물에 띄운 사진 한 장만으로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도 알 수 있다고 하는 사진 점, 춤으로 운세를 점치는 점술인까지 다양한 신물에 대해 방송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 소개된 사진 점을 보는 무속인은 사전에 아무런 정보 없이 사진 한장 만을 가지고도 그 사람의 운명을 정확히 맞춰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의 3분의 2가 점을 본다는 점의 천국 일본의 이색 점에 대해서도 방송돼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