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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앤에프, 소재업체로 턴어라운드 '목표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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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엘앤에프에 대해 BLU업체에서 소재업체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1' 의견은 유지.

    민천홍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엘앤에프는 외형성장 및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BLU 사업에서 탈피해 2차전지 양극 재료 매출 확대로 IT 소재업체로서 변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엘엔에프는 2007년 매출액 778억8000만원, 영업적자 56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LCD BLU(Back Light Unit) 매출에 의존함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IT 소재부문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7%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민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엘엔에프는 올해 삼성SDI에 대한 2차전지 양극재료를 연간 800톤 공급키로 함에 따라 403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것.

    이에 따라 엘엔에프는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4위를 차지하는 삼성SDI와 LG화학 모두에 양극재료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IT 소재업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민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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