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와 펀더멘털 괴리 심각 ‘적극매수’ ..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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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1일 현대차 주가와 펀더멘털의 괴리가 심각하다며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권했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상으로는 이미 바닥을 찍고 추세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주가는 계속 뒷걸음질을 치면서 괴리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 하방 위험은 제한적이라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4분기 자동차 판매대수가 내수 및 수출 합해 총 48만222대로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고, 원/달러 환율도 예상치였던 910원을 10원정도 상회하는 등 환율 여건도 우호적이었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예상보다 높은 8조6149억원, 4713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환율이 우호적인 데다, 신차 제네시스의 매출이 새로 가세하고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1분기에 부진했던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해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되고 주가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의견이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최대식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상으로는 이미 바닥을 찍고 추세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주가는 계속 뒷걸음질을 치면서 괴리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 하방 위험은 제한적이라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4분기 자동차 판매대수가 내수 및 수출 합해 총 48만222대로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고, 원/달러 환율도 예상치였던 910원을 10원정도 상회하는 등 환율 여건도 우호적이었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예상보다 높은 8조6149억원, 4713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환율이 우호적인 데다, 신차 제네시스의 매출이 새로 가세하고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1분기에 부진했던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해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되고 주가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의견이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