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T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97% 오른 5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1% 넘게 하락했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LG필립스LCD도 2.63% 상승한 4만69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역시 최근 노트북 폭발 사고 여파로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 넘게 상승중이다.

하이닉스도 2.15%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아직 저점 탐색은 이르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