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株 강세..美와이브로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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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이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날보다 650원(4.29%)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영우통신, 서화정보통신, 포스데이타, 이노와이어 등도 5% 이상 오르는 강세다.
와이브로 관련주들의 강세는 미국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이 항간의 우려와 달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도이체증권은 이날 케이엠더블유의 와이브로(휴대인터넷)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올해 600억원의 TDD 솔루션 매출과 120억원 영업이익이 실현 가능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는 케이엠더블유의 올해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의 각각 32%,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이체는 "현재 케이엠더블유의 와이브로 고객은 스프린트넥스텔 뿐이지만 추후 글로벌 통신업체가 와이브로 투자를 실시할 경우 기술력과 상용화 능력을 볼때 케이엠더블유가 TDD 솔루션을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로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날보다 650원(4.29%)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영우통신, 서화정보통신, 포스데이타, 이노와이어 등도 5% 이상 오르는 강세다.
와이브로 관련주들의 강세는 미국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이 항간의 우려와 달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도이체증권은 이날 케이엠더블유의 와이브로(휴대인터넷)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올해 600억원의 TDD 솔루션 매출과 120억원 영업이익이 실현 가능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는 케이엠더블유의 올해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의 각각 32%,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이체는 "현재 케이엠더블유의 와이브로 고객은 스프린트넥스텔 뿐이지만 추후 글로벌 통신업체가 와이브로 투자를 실시할 경우 기술력과 상용화 능력을 볼때 케이엠더블유가 TDD 솔루션을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로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